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그립(대표 정연규)이 미세먼지 데이터 활용한 LED조명 연출 원격제어 솔루션을 개발, 시설물 관리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립은 자사 IoT 기술을 적용한 LED조명 연출 원격제어 솔루션을 서울 서초구 강남역 '바람의 언덕 윈드타워'에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강남역 9·10번 출구사이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지하철 환풍구에 폭 3m, 높이 15m 규모 모빌파사드 형태 '윈드타워'로 조성한 서초구 조형물이다.

그립이 개발한 LED조명 연출 원격제어 기술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미세먼지 수치를 시각화해 표현한 공공디자인이다. 

관리자가 설정한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LED 색상 변경이 가능하고 매일 변하는 일몰 시간을 기반으로 자동 제어가 가능하다. LED 연출모드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조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바람의 언덕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시민이 즐기거나 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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