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는 수많은 사물 기기들로부터 센싱 데이터 및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가능하게 했고,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탄력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신성장동력 확산을 위한 에너지·IoT분야 공개기술 세미나’에서는 사물인터넷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산업과 신기술 동향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홈 소개 및 성공사례’를 주제로 발표한 (주)그립 정연규 대표는 “IoT라 하면 센서/모듈, IoT 허브, 멀티 기능 IoT 게이트웨이 등의 디바이스와 센서모듈이 첫 단계로, 그 장비들을 가지고 플랫폼과 솔루션을 구축한 다음, 서비스의 개발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연규 대표는 “현재 IoT 관련 회사는 많지만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는 거의 없다”며 “대량 생산이 가능해야 수익창출이 되는데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특성상 다품종 소량생산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IoT를 통해 돈을 벌기 위해서는 결국 서비스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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