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인 그립이 기존의 IoT 플랫폼 의존형인 홈 허브를 탈피해 허브와 스마트폰 만으로 연결된 센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가 가능한 독립형 허브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허브의 경우 플랫폼이나 특정 사업자에 의존적이고 개인 정보를 서비스 사업자에게 제공하거나 공유해야 했다. 그립이 이번에 출시한 독립형 허브는 개별 사용자나 독립적 사용자 그룹에만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국내외 어디서나 특정 사업자와 상관없이 애플리케이션만 받아 필요한 센서 디바이스를 선택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매월 통신 
사용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립은 “간단하게 디바이스를 제어하고 온오프 기능을 사용하는데 기존의 무거운 플랫폼 없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최초의 
허브”라며 “홈 네트워크를 위한 다양한 저전력 무선 프로토콜 지원은 물론 연결 가능한 센서는 최대 200여개로 가정은 물론 중소 
규모 사무실에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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