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중국 베이징.

서울시 투자진흥과가 진행한 베이징 투자 로드쇼에는 국내 약 100여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벤처캐피탈를 비롯해 3차례 심사를 거쳐 10개 기업만이 최종 참가티켓을 받았다.

이처럼 까다롭게 선발된 우수 벤처기업들의 IR에서 중국인 투자자들은

자체 IoT기술로 국내 통신사 LGU+에서 IoT 허브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를 잠그는

(주)그립의 가스락 상용화 기술에 주목했다.

 

그립은 IoT 전용 허브로만 전체 IOT 가입자 기준으로 약 15만대를 공급했는데,

서비스를 개시한 지 4개월 만에 가스락 서비스에 2만여 명이 가입했다.

주식회사 그립 정연규 사장은 한국에서 검증된 기술에 대한 중국 투자자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벤처캐피탈을 포함한 여러 기업에서 후속 미팅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규 사장은 향후 국내 LGU+ 및 관련 제조사와의 협력 및 공조가 중국은 물론

글로벌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립은 인도 4개 통신사에 통신장비를 제공하는 IT기업 인도 텔엑셀사와

IOT 사업 제휴 MOU를 체결하고, 중국에 이어 인도로의 해외사업 확장 기회를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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