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연결 기술이 해외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그립(대표 정연규)은 CES 2017에 참가해 콘트롤 박스를 비롯한 IoT 기술을 소개했다.그립이 개발한 콘트롤 박스는 LG유플러스 `아이오티 앳 홈(IoT @ home)` 핵심인 통신 허브 역할을 한다. 지웨이브(Z-wave) 통신 프로토콜 기반으로 수십 개 기기를 연동해 제어·관리한다. 도어락이나 가스개폐장치, 홈 CCTV, 플러그, 스위치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 가능하다. 통신사업자와 관계없이 가정 내 인터넷 통신용 랜(LAN)선에 연결만 하면된다. 최근에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까지 통신..